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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대한 생각의 확장

INVESTING/INVESTMENT IN STOCKS

[QI] 강의 - 퀀트투자 무작정 따라하기(강환국) (1편) - 투자의 목표, 퀀트 투자, 자산배분 비법

메타닷 2022. 12. 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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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할 수 있다! 퀀트 투자'를 읽고, 

퀀트투자에 대해 관심이 생겨 저자 강환국님의 강의도 듣게 되었다. 

이 분께 퀀트투자 관련하여 많은 인사이트를 받았다. 

 

1편에서는

투자의 목표가 무엇인지,

퀀트투자가 무엇인지 그리고 왜 해야하는지,

자산배분의 목표는 무엇인지에 대해 정리하도록 하겠다. 

 

이 중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퀀트투자는 기회주의 투자의 극치다.'라는 말이 아닐까 싶다. 

공부하면 할 수록 격하게 공감이 간다!

 

1. 투자의 목표 

1) 지출은 총 자산의 4%, 자산은 연 지출의 25배

  - 예를 들어, 자산이 10억이면 4천만원을 써도 원금이 줄어들 걱정을 안해도 된다. 

  - 바꿔 말하면 연 지출액의 25배, 즉 10억 정도 모으면 죽을 때 까지 지출 할 수 있다는 의미다.

  - 단, 전제 조건은 내가 어느정도 투자 실력이 있어야 한다. 연 복리 수익률 최소 8~9%는 벌 수 있어야 한다. 

  - 가계부를 3~6개월 써보고 지출액을 계산해본다. 그리고 목표 자산를 정한다. 

 

2) 낙원 계산기로 구하는 자산 목표 금액

[낙원계산기] https://keep-ones.me/#/paradise-calculator

 

  - 낙원계산기를 입력해 은퇴 후의 자산 목표금액을 알아보자. 

  - 은퇴 후 자산과 월수입을 늘리려면, 저축금액을 늘리거나, 은퇴시기를 늦추거나, 명목수익률(투자수익률)을 높이는 방법이 있다. 

  - 이때 명목수익률을 늘리는게 은퇴후 자산과 월수입을 더 크게 늘릴 수 있다. 

 

3) 투자 목표

  - 투자만 잘 하면 노후 걱정 크게 없다. 

  - 투자실력이 허술해서 복리 4~6%, 또는 더 적게 벌면 지옥이 기다리고 있다. 

  - 복리 15% 이상을 목표로 한다.

  -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다. 건강한 부자가 되어야지 건강한 거지가 되지 말자.

  - 전업 투자자의 운명은 피할 수 없다. 

 

2. 퀀트투자란 

1) 퀀트 투자란 무엇인가?

  - 퀀트는 Quantitative의 준말로, 계량투자와 같다.

  - 레시피 투자라고 볼 수 있다. 

 

 * 직접하면 안되나? 

  - 인간의 두뇌가 내리는 사고 팔라고 하는 감정은 대부분 틀렸다. 투자할 때, 전문가 VS 닭 에서 닭이 이긴다. 

  - 투자는 연습과 경험을 통해 실력을 늘리기 쉽지 않다. 인풋과 아웃풋이 맞지 않고, 피드백이 어긋나는 경우가 많다. 

 

 * 손실회피편향 + 처분효과 편향

  - 투자의 진리는 수익은 길게~ 손실은 짧게!

  - 대부분 투자자들은 정반대로 행동한다. 

  - 손실회피편향 : 수익보다 손실을 3배 더 크게 느낀다.

  - 처분효과 편향 : 수익을 조금 보고 파는 것이다. 

 

 * 5가지 종교 (투자전략)

종교1 (패시브투자) : ETF투자, 시장전체를 통으로 사는 것. 자산배분 전략, 
종교2 (기술적투자) : 가격과 거래량 패턴에 의미를 부여하고 미래를 예측한다. 추세를 사용한다. 
종교3 (가치투자) : PER, PBR, PCR같은 지표, 우량주와 성장주도 계량화 가능
종교4 (매크로투자) : 금리, 통화량이 주식시장이 영향을 미치는지 계량화 가능함
종교5 (정보매매) : 뉴스가 뜨면 재빨리 매매하는 전략

 

2) 퀀트를 왜 해야하는가?

  - 퀀트란 기회주의 투자의 극치다. 

  - 투자 종교인들은 서로를 배척하지만, 각 종교마다 배울게 있다고 보는 게 퀀트투자다. 

  - 공부한 내용대비 수익이 높고, 시간을 적게 투입하고 돈을 많이 벌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가 최고다.  

  - 두뇌의 심리가 덜 개입한다. 

 

3) MDD란 무엇이며, 왜 최소화해야하는가

  - 투자할 때는 8~12% 이상을 버는가를 고민하는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덜 깨질까를 고민하는 것이다. 

  - MDD(Maximum Drawdown) : 최고점 대비 손실을 의미하고, 투자자의 고통을 대표하는 지표다. 

  - 대부분 사람은 총 자산 대비 10~20% 이상의 손실을 버티지 못한다. 

  - 큰 손실이 나면 그것보다 훨씬 더 높은 수익이 나야 본전을 찾을 수 있다. 

  - 그래서 큰 손실을 원천 봉쇄해야 한다. 

 

3. 손실을 최소화하는 자산배분 비법 

 1) 자산배분의 목표

  - '종목'이 아닌 '자산군'에 자산을 배분한다.

  - 자산군에는 주식, 채권, 실물자산(금, 부동산, 원자재 등), 기타 자산(코인 등) 등이 있다. 

  - 주식, 채권, 실물자산에 자산배분을 하여 투자를 하면 보통 복리8~9%정도의 수준에, MDD를 15%이하로 유지했다. 

 

 * 왜 자산배분을 하는가? 전문가에게 맡기면 되는거 아닌가?

  - 펀드매니저에 맡겼을 때 미국(1970~2005) 펀드 수익률이 지수 수익률과 비교해보았을 때, 355전 24승 24무 283패 였다. 성공 확률이 6.7%라는 의미다. 

  - 한국의 경우 2015~2020년 펀드수익률과 KOSPI지수 수익률 분석해보니, 펀드 205개 중 8승 197패다. 성공확률이 3.9%라는 의미다. 

 

 * 수많은 포트폴리오의 패턴 3가지

  - 금융자산이 주식형 자산에 몰빵 되어있는 경우(주식의 MDD는 60%, 코인은 90%)

  - 절반이 현금, 나머지 절반이 주식형 자산인 경우

  - 현금이 압도적으로 많은 경우

     > 결론은 제대로 자산 배분 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 다시 한 번, 투자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 MDD를 무조건 20%이하로 낮게 유지해야 한다

  - 돈을 잃지 않는 것에 집중하면 돈을 벌게 되고, 돈을 버는 것에 집중하면 돈을 잃게 된다. 

 

 

2) S&P500과 나스닥에 장기 적립식 투자를 할 수 있을까?

  - 2000~2022년 연복리 수익률이 6%대로 낮은 편이고, MDD는 S&P가 50%. 나스닥이 80%대다.

  - 미국 주가지수 투자도 충분히 위험하다. 

  - 모든 주식시장에 반토막 이상의 하락은 필연적으로 온다. 무조건 온다. 예외 없다. 

  - 언젠가는 전고점을 돌파하는 순간이 오긴 온다. 그런데 그걸 위해 10~20년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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