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ANSION OF THINKING IN INVESTMENT

투자에 대한 생각의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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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윌리엄 오닐) (3편) - 손절매, 매도 지침, 집중 투자, 투자자의 실수, 최고의 주식 모델, 최고의 시장 테마와 주도 업종

메타닷 2023. 3. 1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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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마지막 편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내용은 

손절매매도 전략일 것이다. 

 

저자 윌리엄 오닐은 손절매가 없는 투자방식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는데, 

그 한 문장으로 손절매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게 한다.


 " 내리막길을 달리면서 브레이크 없는 차를 모는 것과 같고, 
전투기를 몰고 전장에 나가면서 낙하산 없이 출격하는 것과 같다. "


 

윌리엄 오닐은 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 기술적 매도 시점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며, 

철저한 매도 원칙을 세우고 그에 따라야 한다고 얘기한다. 

 

그 외에도 왜 집중투자를 해야 하는지,

투자자의 21가지 실수는 무엇인지,

최고의 주식 모델은 어떠하고 그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인지,

최고의 시장 테마과 주도 업종의 흐름은 무엇인지에 대해 기술한다. 

책에 나오는 내용 한 자 한 자 마음에 새기며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해야겠다.

이 책 한권으로 정말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간다!

 

[BOOK]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윌리엄 오닐)

 

10. 언제 손절매할 것인가 

1) 버나드 바루크가 큰돈을 번 비결

  - 버나드 바루크 曰, "주식 투자자가 열 번 가운데 절반만 정확히 맞춘다면 평균을 넘는 우수한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특히 자신의 투자가 실수였다고 판단됐을 때 재빨리 빠져나와 손실을 줄일 수 있는 감각만 있다면 열 번 가운데 서너 번만 맞춰도 큰 재산을 모을 수 있을 것이다."

  - 성공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한 제1의 덕목은 반드시 손실의 한계를 미리 정해두고 손실을 짧게 끊어내는 것이다. 

  - 마크만델 曰, "손실은 작게, 수익은 크게, 이것이야말로 투자자에게는 성배나 다름없다"

  - 주식시장에서 성공하는 제1의 비결은 항상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틀렸을 때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있다. 

  - 나는 수익이 난 종목의 매도 시점과 손실이 난 종목의 매도 시점을 정할 때, 3대 1의 비율을 따르는 편이다. 가령 20~25%의 수익을 거둔다면 손실폭은 7~8%로 가져가고, 10~15%밖에 수익을 올리 못하는 약세장이 오면, 손실폭 3%에 이를 때 자동적으로 손절매한다. 

  - 당신이 틀렸을 때는 주가가 당신이 매수한 가격 아래로 떨어졌을 때다.

 

2) 성공하는 투자자는 늘 정확하고 운이 좋을까

  - 성공한 사람들도 숱한 실수를 저지르며, 이들 성공은 행운 덕분이 아니라 꾸준한 노력에서 나온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보통 사람보다 더 열심히 더 많이 시도할 뿐이다. 

  - 오랜 투자 경험을 통해 알아낸 사실은 열 종목의 주식을 매수했다면, 그중에서 한두 종목만 이처럼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점이다. 

  - 나머지 8~9개 종목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처럼 그 종목들도 보유한 채 오르기를 기다릴 것인지, 아니면 일단 매도한 다음 더 큰 수익을 올려줄 종목을 찾는 데 힘을 쏟을 것인지다.  

 

3) 손실 발생 시점은 언제인가

  - 주식을 팔지 않는다 해도 주가가 떨어졌다면 이미 손실을 입은 것이다. 이럴 경우 일단 주식을 팔아 현금화하는 게 훨씬 합리적이다. 

  - 지금 입은 손실을 만회하고도 남을 훌륭한 주식이 얼마든지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

 

4) 반드시, 무조건 손실을 7~8%로 제한하라

  - 어느 종목이든 맨 처음 매수한 가격에서 최대 7~8% 이상은 손실을 보지 않도록 해야 한다.

  - 민첩하고 유연하게 행동할 수 있다는 점이야말로 개인투자자가 기관 투자가에 비해 결정적으로 유리한 점이기 때문에, 이 점을 잘 활용해야 한다. 

  - 차트를 보고 적절한 모양을 형성한 종목을 제때 매수했다면 이 종목이 매수 지점에서 8%나 떨어지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만일 그렇다면 둘 중 하나다. 당신이 종목 선정 시 실수를 저질렀거나, 시장 전체가 약세로 접어들었을 경우다. 

  - 주가가 상승할 때 안전하게 추가 매수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지만, 익히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수익률이 낮은 종목에서 높은 종목으로 자금을 옮길 수 있다. 이 방법을 "강제로 살찌우기"라고 부른다. 

  - 주가가 한참 오른 다음 그 가격에서 7~8% 떨어졌다면, 무조건 팔아서는 안 된다. 당신은 이익을 얻은 데다 강세장이기도 하니, 웬만한 등락을 견딜 만큼 여유가 있어 10~15% 하락하는 정상적인 조정장이 찾아와도 보유 물량을 내놓는 일은 없을 것이다.

  - 하지만 추가 매수를 하면서 너무 멀리까지 추격하는 것은 금물이다. 

  - 중요한 열쇠는 어떤 종목이든 모양을 만들었을 때 정확히 매수 타이밍을 잡아, 매수 가격보다 8%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5) 주식은 원래 투기적이고 위험하다

  - 이 세상에 확실한 주식이나 안전한 주식은 없다. 어떤 주식이든 떨어질 수 있고, 언제 얼마나 많이 떨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 손해를 본 주식을 팔아 기꺼이 그 손실을 감수하는 과단성 있는 용기만이 훨씬 더 큰 손실을 입을 위험으로부터 당신 자신을 보호해 줄 수 있다. 

  - 주가가 떨어졌으니 곧 다시 회복하겠지 하는 생각은 정말 위험한 발상이다. 대개는 그렇게 되지 않고, 회복하더라도 오랜 세월이 걸린다.

  - 반도체주나 첨단 기술주는 주가 변동성과 리스크가 여타 종목의 2~3배에 달한다. 그러므로 더욱 신속하게 손절매해야 한다. 

 

6) 손절매는 보험을 드는 것이다

  - 손실의 한계를 미리 정해두는 방법은 보험료를 지불하는 것과 같다. 당신이 편하다고 느끼는 만큼 정확히 리스크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 작은 손실은 싸게 보험에 드는 것이다. 손절매는 주식 투자자가 들 수 있는 유일한 보험 수단이다. 

  - 주식을 판 다음 주가가 오른다 해도, 당신은 손실을 최소화 한다는 지상 목표를 달성했고, 다시 최고의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현금이 있다. 

 

7) 손실은 재빨리 끊어버리고, 이익은 천천히 거둬들이라

  - 원칙을 철저히 따랐다면 어느 종목을 매수했든 리스크는 8%다. 손절매의 대원칙에는 어떤 수정도 가할 수 없다. 

  - 손실을 그냥 내버려둔 채 계속 불어나도록 하는 것은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저지르는 가장 치명적인 실수다. 

 

8) 물타기를 해야 하나

  - 투자자들은 현실적이기보다는 늘 희망에 사로잡혀 있다. 주식을 사는 것은 누구나 좋아하지만, 손실을 보고 파는 것은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다. 

  - 주가가 올라 최소한 원금이라도 회복했으면 하고 바랄 수는 있지만, 이런 기대는 시장의 움직임이나 엄정한 현실과는 아무 관계도 없다. 시장은 오로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이다. 

 

9) 칠면조 이야기

  - 칠면조가 한마리씩 상자 밖으로 나가버리는데도 노인처럼 칠면조가 다시 돌아오기를 바란다. 이때야말로 상자 안의 칠면조들이 전부 나가버리고 결국 빈 손만 남게 되는 상황을 두려워해야 할 시점인데도 말이다. 대개의 투자자들이 보여주는 심리 상태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10) 보통의 투자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 보통의 투자자들은 이익이 났다면 팔았겠지만, 손해가 났다면 기다렸을 것이다. 이는 '매수 가격 집착증'에 걸려있는 것이다. 

  - 정말로 필요한 행동은 수익률이 가장 나쁜 주식을 제일 먼저 매도하는 것이다. 꽃밭에서 잡초는 뽑아내야 한다. 

  - 몇 년 전에 당신이 지불한 가격과 주식의 현재가치를 비교해봤는가? 그리고 당신이 이 주식을 팔 것인지, 혹은 보유할 것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문제의 핵심은 현재 보유하고 있거나 새로 매수할 종목들과 비교할 때 이 주식의 상대적인 수익률이 어떠하냐는 점이다. 

 

11) 자신의 투자 행동을 분석하라

  - 스스로 장기 투자자라고 여긴다면, 매달 혹은 매분기 말 당신이 보유하고 있는 각 종목의 주가 변동률을 계산하는 방법을 권한다. 기준은 지난 번 계산했을 때다. 각 종목의 상대적인 수익률이 어떠했는지에 따라 보유 종목들의 순위를 매긴다. 이렇게 몇 번 해보면 수익률이 좋지 않은 종목을 쉽게 알아낼 수 있다. 

  - 이렇게 하면 매수 가격에 집착하기 보다는 투자한 주식의 상대적인 수익률에 주의를 집중할 수 있다. 적어도 한 분기에 1회 이상은 이렇게 리스트를 작성해 봐야 도움이 된다. 

  - 어떤 주식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면 반드시 그 주식이 갖고 있는 잠재적인 이익과 손실 가능성을 따져봐야 한다. 

  - 매수한 모든 주식에 대해서는 얼마에 팔려고 하는지 매도 가격을 적어두는게 좋다. 기대하는 잠재 이익에 따라 손실폭(매수가격의 8% 혹은 그 미만)을 정해두라는 말이다. 가령 "이 종목이 맨 처음 모양을 형성한 뒤 본격적인 주가 상승을 시작했을 때보다 주가수익 비율이 100% 이상 높아지면 매도를 고려하겠다"고 마음먹을 수 있다. 

 

12) 빨간색 드레스 이야기

  - 주식 투자 역시 자기 사업을 직접 경영하는 것과 전혀 다르지 않다. 

  - 여성 의류 매장을 운영한다고 할 때, 노란색, 초록색, 빨간색 드레스가 있다. 빨간색 드레스는 금방 다 팔렸고, 초록색은 절반 정도 팔렸고, 노란색은 한벌도 팔리지 않았다. 손님한테 가서 "빨간색 드레스는 다 팔렸습니다. 노란색 드레스도 괜찮으니, 노란색 드레스를 사는게 어떻겠습니까?"라고 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 노련한 사업가라면 "노란색 드레스는 빨리 팔아버리는 게 좋아. 판매가를 10% 할인하도록 하지. 그래도 안 팔리면 20% 할인하는 거야.  인기 없는 드레스에 돈을 재워두느니 빨리 팔아치우고, 수요가 많고 인기도 좋은 빨간색 드레스를 더 판매해야지"라고 할 것이다. 

 

13) 당신은 투기자인가 투자자인가

  - 바루크는 '투기자'에 대해 이렇게 정의했다. "투기자라는 말은 면밀히 조사하고 관찰한다는 의미의 라틴어 'speculari'에서 나왔다. 그런 점에서 투기자란 어떤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잘 관찰하고 행동하는 사람이다."

  - 제시 리버모어는 '투자자'를 이렇게 정의했다. "투자자란 판돈이 큰 도박판의 도박꾼일 뿐이다. 베팅을 하고 좋은 패를 기다리다가 잘못되면 판돈을 다 날려버리고 만다."

  - 이 책을 쓴 목적은 독자들이 지금까지 들어왔고 사용해왔던 그릇된 투자 방식이나 개념, 믿음에 의문을 갖도록 하는 데 있다. 그 중 하나가 투자란 무엇인가에 대한 인식이다. 주식시장과 관련된 모든 사실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방법과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해 제대로 배워야 한다. 

 

14) 분산투자를 하면 안전하다고?

  - 광범위한 분산 투자는 무지에 대한 또 다른 표현이다. 

  - 분산투자라고 하면 그럴듯하게 들리지만, 심각한 약세장이 닥치면 당신이 보유한 거의 모든 종목이 하락한다. 

  - 따라서 분사 투자 대신 원칙을 갖고 당신 계좌를 합리적으로 지켜내야 한다. 

 

15) "나는 걱정하지 않아, 장기투자자거든, 배당금도 받잖아"

  - 좋은 주식이라 해도 타이밍을 못 맞추면 나쁜 주식과 마찬가지로 떨어진다. 게다가 그 주식이 꼭 그렇게 좋은 주식이 아닐지도 모른다. 

  - 주가가 -35% 인데, 겨우 4%의 배당금을 받으면, 여전히 31%의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 성공하는 투자자가 되려면 사실만 직시해야하며, 자기 스스로 합리화하거나 막연한 기대를 품어서는 안 된다. 

  - 엄격하면서도 정확한 매도 원칙을 세우고 몸에 익히면 주식시장에서 매우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이다. 

 

16) 절대 신념을 잃지 말라

  - 손실이 치명상이 되기 전에 손절매를 못하면, 주식시장에 관한 확신을 잃기 쉽고, 그러면 앞으로 제대로 매매 판단을 내릴 수 없게 된다. 더욱이 절망에 빠져 주식투자를 포기하고 시장에서 달아나 버릴 수도 있다. 

  - 종목 선정을 정말로 잘하려면 노력이 필요하다. 또 언제 어떤 식으로 주식을 팔아야 하는지도 알아야 한다. 정확히 매도하기 위해서는 손절매 계획을 미리 세워두고, 손절매해야 될 때는 주저 없이 실행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다. 

 

11. 이익이 난 주식은 언제 팔 것인가 

일찍 팔지 않으면 늦어버린다. 당신의 목적은 큰돈을 버는 것이지, 주가가 가파르게 오른다고 흥분하거나 희열을 느끼고 끝없는 욕심에 사로잡히는 것이 아니다.
"황소(강세 투자자)도 돈을 벌고, 불곰(약세 투자자)도 돈을 벌지만, 돼지(탐욕 투자자)는 도살장으로 끌려간다."

1) 이익과 손실 전략을 세워라

  - 주식시장에서 크게 성공하기 위해서는 분명한 원칙은 물론 이익과 손실에 대한 전략도 세워둬야 한다.

  - 1960년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한 드레이퓨스 펀드를 분석한 결과, 드레이퓨스가 매수한 모든 주식이 한결같이 전년도 최고가를 기록했을 때 매수가 이뤄졌다는 사실이었다. 이들 주식은 신고가로 도약하기 전 차트 상에 확실한 주가 패턴을 만들어냈다.

  - 신고가에 매수하는 게 매우 중요하며, 특별한 주가 패턴을 만들어내면 큰 이익을 거둘 가능성이 크다.

 

2) 차트 전문가 잭 드레이퓨스

  - 그가 매수한 종목은 전부 시장 움직임에 기초해 판단한 것이었고, 반드시 탄탄한 주가 패턴을 형성한 뒤 신고가를 돌파했을 때 매수했다. 

  - 드레이퓨스의 성과를 보고, 1960년 처음 세운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현재 주가가 20달러 이상이면서 적어도 몇몇 기관 투자가가 보유하고 있는 상장주식에 집중한다.
2 주당 순이익은 최근 5년간 계속 증가했으며, 현재의 분기 순이익 증가율은 적어도 20% 이상이라야 한다. 
3 정상적인 조정과 모양 형성 과정을 마친 뒤 신고가를 기록했거나, 신고가 경신이 임박했을 때 매수한다. 매수 지점에서 거래량은 지금까지의 하루 평균 거래량보다 최소한 50% 이상 증가해야 한다. 

 

3) 제시 리버모어와 피라미딩 방식

  - 제시 리버모어의 피라미딩 방식은 매수한 종목의 주가가 올라갈 때, 추가 매수해 평균 단가를 높이는 방식이다. 

  - 이 방식은 최초 매수 지점을 정확히 잡아야 하고, 맨 처음 매수 시점보다 2~3% 올랐을 때 추가 매수해야 성공할 수 있다. 

  - 이 방식을 쓸 때는 반드시 적은 물량만 추가 매수했다. 그래야 최초의 매수 결정을 정확히 내리는 데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 나의 판단이 어긋나 주가가 떨어질 경우 당연히 손실을 봤지만, 나는 늘 손절매를 했다. 

 

4) 실수를 분석하면 배울 게 있다

  - 나는 최고의 주도주를 선정하는 방법은 알고 있었지만, 그 주식을 언제 팔아서 이익을 취할지에 관해서는 아무런 전략도 없었다. 내가 산 주식은 요요처럼 올랐다가 다시 떨어졌고, 내가 거둔 미실현 이익은 사라져 버렸다.

  - 그 후 성공을 향해 똑바로 달려갈 수 있었던 것은 내가 저지른 실수를 분석해보고, 그 결과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직시할 수 있었기 떄문이다. 당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배울 때 비로소 당신은 더 나아지는 것이다. 

 

5) 이익과 손실 전략을 새로 짜다

  - 적절한 모양을 형성한 뒤 성공적으로 도약한 종목은 통상 20~25% 상승한다. 그러고는 대개 하락해서 새로운 모양을 만들고, 일부는 상승세를 재개하기도 한다. 

  - 이 사실을 통해 새로운 원칙을 세웠는데, 각 종목을 반드시 정확한 시세 전환 시점에 매수하되, 최초 매수 가격보다 5% 이상 오르면 추가로 매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20% 상승했을 때는 상승세가 계속되더라도 매도하기로 했다. 

  - 중요한 예외는 상승세가 워낙 강해 1~3주 만에 20% 올랐다면 적어도 8주는 보유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는 이 주식을 6개월간 보유해도 괜찮을지 분석해 보고, 매수가격보다 8% 하락하면 당연히 손절매한다. 

  - 결국 수익률이 안 좋은 주식에 묶여 있던 자금이 최고의 주식으로 계속 흘러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 나는 맨 처음 매수 가격보다 2~2.5% 오르면 즉시 자동적으로 첫 번째 추가 매수를 했다. 자신의 판단이 옳은 것 같으면 항상 추가 매수를 해야 한다. 

  - 당신이 보유한 소외주를 팔아 최고의 주식을 밀어줌으로써 당신은 자금을 훨씬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6) 시장 전체를 읽어내는 시스템

  - 내가 무지했던 것도 아닌데 결국 손해를 본 실수들을 전부 분석해 보니, 다름 아닌 시장 전체가 10% 이상 하락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시장의 주요 지수와 거래량을 나타낸 일간 차트를 해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 이 시스템은 시장 전반의 진정한 추세와 큰 방향의 변화 시점을 찾아내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 1963년 내내 새로운 원칙에 충실했는데, 그 결과 운영 계좌 가운데 성과가 제일 나빤던 계좌가 수익률 115%를 기록했다. 많은 개별 종목에서 5~6% 손실이 났지만, 이익이 난 종목의 수익률은 대단했다. 판단이 적중했을 때는 신중하게 원칙에 따라 피라미딩 방식을 활용해 포지션을 집중한 덕분이었다.

 

7) 매도할 때 두 가지를 명심하라

  - 첫째, 정확히 매수하면 매도하는 문제 대부분이 해결된다. 최고의 주식은 정확한 시세 분기점에서 8%씩 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 사실 최고의 주식 대부분은 아예 분기점 근처에도 가지 않는다. 

  - 둘째, 당신이 강세장에서 주식을 매수했다면 대규모 매도 주문이 나오는지 잘 지켜봐라. 심각하지 않은 정상적인 되돌림인데 지레 겁먹고 보유 물량을 내놓지 않으려면, 주간 차트를 잘 연구해서 넓게 보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 

 

8) 기술적인 매도 신호들 

  - 나의 매도 원칙에서는 주식의 펀더멘털 변화를 거의 고려하지 않는다. 주식시장의 큰손들은 대개 기업의 손익계산서 상에 문제가 드러나기 전에 주식을 팔아버린다. 

  - 많은 주식이 순이익 증가율 100%에, 애널리스트들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높일 때 천정을 친다.

  - 따라서 월스트리트의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라 주가와 거래량이 비정상적일 때 매도해야 한다. 

  - 주식이 천정을 쳤는지 알 수 있는 여러 신호 : 최후의 정점에 근접했거나, 거래량이 역전되고, 주가가 약하게 움직이는 경우

 ① 최후의 정점

1 하루 상승폭이 최대를 기록했을 때 모양 형성후 매수 지점을 통과해 몇 개월간 인상적인 상승세를 이어왔는데, 어느날 본격적인 상승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을 때 대개 천정 근접했다는 의미다. 
2 하루 거래량이 최대를 기록했을 때 천정을 치는 날의 거래량은 본격적인 상승 이후 최대를 기록할 수 있다. 
3 소진 갭의 발생 맨 처음 모양을 형성한 뒤 여러 달 동안(1~2차 모양 뒤 적어도 18주간, 3차 모양 뒤 12주간) 빠른 속도로 크에 올랐던 주식이 전날 종가에 비해 훨씬 높은 시초가를 기록하며 갭 상승하면, 이 종목은 천정에 근접한 것이다. 
4 최후의 정점 징후 어떤 주식의 상승세가 주간 차트로는 2~3주간, 일간 차트로는 7~8일 연속해서 혹은 10일 중 8일 동안 아주 빠르게 이뤄질 경우(최후의 정점) 매도하라. 이러 종목의 주간 고점과 저점 간의 차이는 몇 달 전 본격적인 상승이 시작된 이후 가장 크다. 
어떤 주식은 최후의 정점에 다다르면, 주간 고점과 저점 간의 차이가 주 연속 똑같아지면서 주간 종가는 약간 오르되 거래량은 엄청난 수준을 유지(기찻길 자국)하는데, 이것은 주가가 실질적으로 더 오르지 못하면서, 대규모 매물이 계속 출회되고 있다는 신호다. 
5 매물 출회의 징후들 상당 기간 오름세를 탄 뒤 추가적인 상승 없이 매일 대량 거래만 이뤄진다면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는 신호다. 
6 주식 분할 주식 분할 발표 후 1~2주간 25~50% 상승했다면 매도하라. 
7 연속 하락일 수의 증가 대부분의 주식이 일단 천정을 치고 떨어지게 되면 연속해서 오르는 날보다 연속해서 떨어지는 날이 더 많아진다. 
8 상승 추세선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큰 폭으로 오르던 주가가 상승 추세선까지 뚫고 올라가면 그 주식은 팔아야 한다. 주가 패턴의 저점들을 연결한 직선을 차트에 표시 후, 이 직선과 평행하게 지난 4~5개월 간의고점들을 연결한 지ㅣㄱ선응ㄹ 상승 추체선이라고 한다. 
9 200일 이동평균선 주가가 200일 이동 평균선보다 70~100%, 혹은 그 이상 높이 올라가면 파는 게 좋다. 
10 천정을 치고 내려올 때 팔기 주가가 상승하고 있을 때 팔지 못했다면, 천정을 치고 내려올 때라도 팔아야 한다. 

 ② 적은 거래량과 그 밖의 약세 징후

1 적은 거래량을 수반한 신고가 주가는 오르는데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다면 큰손 투자자들이 그 주식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 종가가 그날 저가 혹은 저가에 근접할 경우 주가 차트에서 일봉이 아래로 향하는 '화살'형태로 나타나면 천정을 쳤다고 할 수 있다. 
3 세 번째, 혹은 네 번째 모양 주가가 서너 차례 모양을 형성한 뒤 신고가를 경신했다면 매도한다. 막바지 단계에서 만들어지는 주가 패턴은 길고 느슨해 실패하기 십상이다. 
4 미약한 반등 신호 천정 근처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진 다음, 반등시 거래량이 적고, 상승폭도 작고, 며칠만에 끝나버리는 경우다. 이럴 때는 반등 이틀째나 사흘째 매도한다. 
5 정점에서의 후퇴 주가가 정점에 도달한 뒤, 8% 정도 떨어지면 그간의 상승폭과 최고가, 내림세를 자세히 살펴본 뒤, 상승세가 완전히 끝난 것인지, 아니면 통상적인 8~12%의 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것인지 파악한다. 필요할 경우 정점에서 12~15% 하락할 때까지 지켜볼 수 있다.
6 상대적 주가 강도의 약화 IBD의 상대적 주가 강도 점수가 70점 아래로 떨어지면 매도 신호다. 
7 외로운 종목 같은 업종의 다른 주요 종목들이 강세가 아닌데, 유일하게 한 종목만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 매도를 고려한다. 

 ③ 지지선의 붕괴 

1 장기 상승 추세선이 무너진 경우 폭발적인 거래량을 수반하면서 중요한 장기 상승 추세선 밑으로 주가가 떨어지거나,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해왔던 가격대를 하향 돌파하면 그 주식은 매도해야한다. 상승 추세선은 반드시 몇달 동안의 일간 혹은 주간 저점을 세개 이상 연결한 것이어야 한다. 
2 최대의 하루 하락폭 상당 기간 상승했던 종목이 갑자기 본격적인 상승 이후 하루 하락폭으로는 가장 크게 떨어졌다면 매도를 고려해야 한다. 
3 주간 거래량의 급증을 수반한 주가 하락 엄청난 주간 거래량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떨어졌다면 매도하는 게 좋다. 
4 200일 이동평균선의 하향 반전 상당 기간 오름세를 탔던 종목의 200일 이동평균선이 하향 반전했다면 매도를 고려해야 한다. 또는 모양이 200일 이동평균선 밑에서 혹은 모양의 중간 아래에서 움직였다면 신고가를 기록했을 때 매도하라. 
5 10주 이동평균선 밑에서 횡보할 경우 장기간 상승세를 지속하다가, 10주 이동평균선 아래로 주가가 떨어진 뒤, 8~9주 동안 재상승을 못한채 계속 횡보할 경우 매도를 고려해야 한다. 

 

9) 다른 중요한 매도 지침들

1 손실이 났을 때 반드시 7~8%에서 손절매 하고, 이익 실현은 20~30% 상승했을 때 한다. 그렇지만, 기관투자가가 매수하는 시장 주도주로, 적절하 모양을 만든 뒤 매수 지점에서 1~3주만에 20% 넘게 올랐다면, 이런 종목은 최고의 주식이 될 수 있으므로, 25~30% 상승했다고 무조건 팔아서는 안 된다. 
2 약세장에서는 일단 신용을 없애고, 현금 보유를 늘리고, 너무 많은 종목을 매수하지 말라. 약세장에서는 15% 오르면 이익 실현 하고, 3% 하락하면 무조건 손절매 하라. 
3 어떤 종목이 연일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멋진 뉴스가 발표되고, 경제 주간지의 커버 스토리로 실릴 정도가 되면 매도를 고려해야 한다. 
4 어떤 주식이 계속 오를 것이라며 모두들 확신하고 들떠 있을 때는 매도하라. 
5 분기 순이익 증가율이 2분기 연속해서 상당히 둔화됐다면(2/3 감소) 대부분의 경우 매도해야 한다. 
6 좋지 않은 뉴스가 나왔거나 나쁜 소문이 돌 때는 일시적인 영향에 그칠 수 있기 때문에, 매도에 주의한다. 
7 지금까지 매도하면서 저지른 실수로부터 배우라. 매수·매도 지점을 차트에 표시하고,, 직접 꼼꼼히 따지고 분석해봐야 한다. 실수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새로운 원칙이 필요한지 적어두라. 

 

10) 인내심을 갖고 계속 보유해야 할 때

  - 성장주를 매수하되, 그 주식이 처음 모양을 형성했을 때 향후 1~2년간의 추정 순이익과 주가수익 비율 예상치에 기초해 목표가격을 세울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의 목표는 최고의 실적을 내는 최고의 주식을 정확한 시점에 정확히 매수한 다음 당신의 판단이 옳았는지, 틀렸는지 확실해질 때까지 참고 기다리는 것이다. 

  - 주식을 매수했다면 주가가 어느수준까지 떨어지면 손절매할 것인지 빨간색으로 매도 한계선을 그려놓는다. 새로운 강세장이 시작되고 처음 1~2년은 매도 한계를 충분히 가져갈 수 있고, 주가가 매도 한계선에 닿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팔아도 된다. 

  - 어떤 경우에는 매도 한계선을 다소 높일 수 있지만, 처음 매수한 뒤 있었던 첫 조정 때의 저점보다는 매도 한계선이 낮아야 한다. 손절매 지점을 설정할 때도 현재 주가와 너무 근접해서는 안 된다. 

  - 주가가 최초 매수 가격보다 15%이상 올랐다면, 이제 얼마에 매도할 것이지, 혹은 어떤 원칙에 따라 매도해 이익을 현금화할 것인지에 집중해야 한다. 주가가 20% 가까이 상승했다면 절대로 이 종목이 매수 가격 아래로 떨어지게 놔두어서는 안 된다. 

  - 주식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 그 기업이 갑자기 큰 어려움에 부딪쳤다든가, 마지막 모양 형성 후 주식 분할로 2~3주가 '클라이맥스' 상승세를 분출한 경우를 제외하고, 처음 8주는 이익실현을 해서는 안 된다. 매수 후 8주도 안돼 20% 넘게 오른 종목은 기관 투자가의 뒷받침이 없다든가 업종 전체가 약세를 보이지 않는 이상, 추가로 8주 더 보유해야 한다. 

  - 주식이 적절한 모양을 만들고 처음 상승한 다음에는 80%가 모양 돌파 후 2~6주 사이에 되돌림 과정을 밟는다. 8주를 보유하면 첫 매도 압력은 무사히 통과해 재상승 국면으로 들어갈 수 있고, 그러면 이익도 커져 조정을 견뎌내기 한층 수월해질 것이다. 

  - 새로운 강세장의 처음 2년 간이 가장 안전하면서도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시기다. 그러려면 용기와 인내, 그리고 이익을 키워가는 기다림이 필요하다. 

 

12. 분산 투자와 장기 투자, 신용 투자와 공매도 

1) 얼마나 많은 종목을 보유할 것인가

  - 최고의 실적은 집중하는 데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아주 잘 알면서 관심을 집중할 수 있는 바구니 몇 개에만 달걀을 담는 것이다.

  - 성공하는 투자자는 수십 개 종목에서 조금씩 이익을 내기보다는 최고의 주식 한두 개로 큰돈을 번다. 과도한 분산 투자는 무지에 대한 방어 수단이자 변명거리다. 

  - 2만~20만 달러 투자시, 자신이 잘 알고 이해하고 있는 종목 가운데서 신중하게 선정한 4~5개 종목으로 한정해야 한다. 5000~2만 달러라면 3개 종목 이내, 3000달러라면 2개 종목으로 줄여야 한다. 새로 매수하고 싶은 종목이 나타났다면, 반드시 보유 종목 중 수익률이 가장 떨어지는 것을 팔아야 한다. 

 

2) 매수하는 기간은 얼마 동안이 적당한가

  - 일정 기간에 걸쳐 한 종목을 사들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고, 위험 분산의 효과가 있다. 하지만 매우 위험하고, 고도의 집중을 요하므로 초보자들은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강세장에서 포트폴리오를 집중해서 운용하는 한 방법은 주식이 매수가격보다 2~3% 상승할 때마다 소량씩 추가 매수 하는 것이다. 적정 매수 가격보다 너무 많이 상승한 종목을 추격 매수해서는 안 된다. 손해가 나면 즉시 팔아, 손실이 불어나는 것을 막아야 한다. 

  - 추가 매수 방식을 사용하면 결국 자금을 소수 정예 종목에 집중할 수 있다. 

 

3) 장기 투자를 해야 하나

  - 보유 기간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며, 중요한 것은 최고의 주식을 정확히 선정해 정확한 타이밍에 매수한 다음 시장 상황에 따라, 혹은 매도 원칙에 따라 팔아야 할 시점에 정확히 파는 것이다. 

  - 차트를 통해 당신이 투자한 종목의 주가와 거래량을 면밀하게 관찰하면 반드시 보상이 따른다. 

 

4) 데이 트레이드를 해야 하나

  - 데이 트레이딩이란 그날 산 주식을 그날 파는 것으로, 내가 늘 피하라고 하는 투자 방식이다. 

  - 아주 짧은 시간의 주가 움직임만으로 거래하다 보니, 좀 더 긴 안목에서 바라봐야 하는 기본적인 추세를 읽지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손해를 보게 된다. 

  - 데이 트레이딩의 새롭게 발전한 형태로 주가의 단기 파동을 이용한 트레이딩이 있다. 상승 파동 시 매수해 불가피한 주가 하락 이전에 파는 것이다. 모양을 형성한 뒤, 매수 지점을 정확히 만들어낸 주식을 매수한 뒤 5일쯤 지나 파는 식이다. 강세장에서, 정말로 기술이 좋다면 이 방법도 효과적일 수 있지만, 많은 시간과 경험, 노력이 필요하다. 

 

5) 신용은 쓰는 것이 좋은가

  - 투자를 배워나가는 기간인 처음 1~2년은 자기 돈만 갖고 투자하는 게 훨씬 안전하다. 

  - 주식시장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으려면 적어도 2~3년은 필요하다. 여러 경험을 해봐야 비로소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 몇 년간 경험을 쌓고, 확실한 전략과 분명한 매매 원칙이 있다면, 신용을 얻어 투자 규모를 늘리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신용 매수는 은퇴를 준비할 시간이 많은 젊은 투자자가 해야 한다. 

  - 신용 매수의 적기는 새로운 강세장의 처음 2년간이다. 약세장이 다시 시작됐다는 판단이 들면, 즉시 신용을 갚고, 현금 보유를 최대한 늘려야 한다. 

  - 주가가 떨어져 신용을 얻은 계좌의 잔고가 부족해지면 증권회사에서 돈을 더 입금시키든지, 아니면 보유 주식을 팔라고 요구(마진콜)한다. 그러면 돈을 더 넣지 말고 매도를 고려해야 한다. 

 

6) 공매도를 해야 하나

  - 공매도는 주식 매매보다 훨씬 어렵고 복잡하며, 공매도를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섣불리 달려들었다가 결국 손실을 입는다. 아주 적극적이고 충분히 단련된 투자자라면, 제한된 범위 안에서 공매도를 고려해 볼 수 있다. 

  - 효과적인 공매도 시점은 일반적으로 시장 전반이 새로운 약세장으로 기울기 시작할 때다. 시장 주요 지수를 잘 관찰하고 난 다음 공매도를 해야 한다는 말이다. 매일같이 다우존수 지수와 나스닥 지수, S&P 500 지수를 읽어낼 수 있어야 하며, 엄청나게 상승한 다음 몇 달 전 천정을 친 주식을 골라야 한다. 

  - 공매도 역시 최대 8%의 손절매 원칙으로 위험을 줄여야 한다. 손실이 무한정으로 불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 공매도에 대한 원칙

1 강세장에서는 절대로 공매도를 하지 않는다.
2 발행 주식수가 적은 소형주는 절대 공매도 하지 않는다. (하루 평균 거래량이 적어도 500만~1000만 주는 넘어야 한다.)

  - 공매도 하기 가장 좋은 주가 패턴

1 헤드 앤 쇼울더 천정 - 주가 패턴에서 오른쪽 어깨는 반드시 왼족 어깨에 비해 약간 낮아야 한다.
- 공매도 최적의 타이밍은 오른쪽 어깨에서 주가가 세 번째 혹은 네 번째 상승 되돌림을 막 끝냈을 때다. 
- 공매도 적기는 거래량이 늘면서 주가가 하락 반전해 10주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졌지만, 저점을 경신하지는 않았을 때다. (저점 경신 시, 대부분 트레이더가 알아채므로 너무 늦다.)
- 상대적 주가 강도 역시 최소 20~34주까지 계속 하락해야 한다.
- 앞선 강세장에서 주도주가 확실하게 천정을 쳤다면, 그로부터 5~7개월 후 거의 틀림없는 공매도 기회가 생긴다. 
2 손잡이가 달린 컵 모양이나 다른 주가 패턴을 세 번째 혹은 네 번째로 시도하면서 모양 형성이 실패한 게 분명한 경우  - 반드시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어야 하며, 손잡이 부분 아래로 주가가 떨어지기 시작해야 한다. 

 

13.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21가지 실수 

  - 모든 투자자들이 저지른 참담한 실수의 98%는 주식을 매매하면서 자신이 저지른 실수를 배우려고 기꺼이 시간을 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성공하려면, 당장 하던 것을 멈추고 새로 시작해야 한다. 다시 말해 제대로 통하지는 않았지만 당신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머릿속에서 털어내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도 그만두고, 앞으로 활용할 새롭고 더 나은 원칙과 방법을 배워야 한다. 

  - 성공하는 사람은 남들이 하고 싶어하지 않는 일을 열심히 한다.

  - 주식시장에서 성공이란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저지르는 상식적인 실수 몇 가지만 저지르지 않으면 이룰 수 있다. 

 

1) 손실이 아주 적고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데도 고집스럽게 손실을 키워나가는 것

  - 어떤 경우에도 손실은 짧게 끊어내야 한다. 

  - 매수 가격보다 7~8% 하락하면 무조건 즉시 손절매 하라.

2) 주가가 떨어질 대 매수함으로써 비극적인 종말로 치닫는 것

  - 떨어지는 칼날을 붙잡지 마라.

3) 평균 매수 가격을 높이기보다 낮추는 것

  - 평균 매수 가격을 낮추면 손실 보는 주식은 더 늘어나고, 귀중한 돈을 헛되이 낭비하는 꼴이 된다. 

4) 차트 이용하는 법도 배우지 않고, 제대로 된 모양을 형성한 뒤 신고가를 경신했는데도 매수하기를 두려워하는 것

  - 강세장에서 주식을 매수하기에 최적의 시점은 최소한 7~8주 간에 걸쳐 탄탄한 모양을 형성한 뒤, 맨 처음 매수 지점을 만들었을 때다. 

5) 적절한 종목 선정 기준이 없거나 성공하는 기업을 찾아낼 만한 안목이 없어서 처음부터 종목 선정에서 실패하는 것

  - 어떤 펀더멘털 요소가 중요한지, 중요하지 않은 요소는 어떤 것인지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6) 시장 전체를 바라보는 원칙이 없어 언제 조정이 시작되는지, 언제 하락이 끝나고 새로운 상승세가 확실해지는지 알지 못하는 것

  - 시장이 천정을 치고, 또 시장이 바닥을 친 다음 방향을 트는 것을 아는 게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 이익을 지켜내고, 큰 손실도 입지 않을 수 있다. 

7) 자신의 매수 및 매도 원칙을 따르지 않는 바람에 실수가 점점 더 잦아지는 것

  - 역사적으로 검증된 훌륭한 원칙과 전략을 세우고, 그에 따라 결정 및 행동해야 한다. 

8) 어떤 주식을 살 것인가만 생각하고, 일단 매수 결정이 내려지면 언제, 어떤 상황에서 그 주식을 매도할 것인지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것

  - 주식을 언제 팔아야 할지에 대한 원칙이나 전략을 갖고 있어야 한다. 

9) 기관 투자자가 적극적으로 매수하고, 기업 내용이 훌륭한 종목을 매수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또 차트를 이용해 종목 및 타이밍 선정의 정확성을 높이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

10) 고가주를 소량 매수하기 보다는 저가주를 대량으로 매수하는 것

  - 주식 매수시, 30주나 50주라 하더라도 기업 내용이 더 좋은 고가주를 매수하는 게 훨씬 낫다. 

  - 투자를 할 때는 금액에 초첨을 맞춰야지, 몇 주를 샀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싼 값으로는 최고의 상품을 살 수 없다. 

  - 저가주를 매수하면 단지 호가 차이를 메우기 위해서라도 상당한 주가 상승이 필요하다. 

11) 주변의 말이나 루머에 솔깃해서, 혹은 주식 분할 발표나 새로운 뉴스, 낙관적인 전망, TV에 출연한 세칭 시장 전문가의 추천과 의견을 들었다고 해서 주식을 매수하는 것

  - 당신이 쉽게 들을 수 있는 루머나 정보는 대부분 사실이 아니다. 

12) 배당금을 받을 욕심에, 혹은 낮은 주가수익 비율(PER)에 현혹돼 이류 종목을 선정하는 것

  - 기업 입장에서는 배당금을 지급하는 대신 이자금을 연구개발이나 다른 시설에 재투자하는 게 낫다. 더구나 배당금 수입은 하루나 이틀 정도의 주가 변동으로 상쇄될 수도 있다.

  - 주가수익 비율도 마찬가지로 주가가 워낙 낮다 보니, 주가수익 비율이 낮은 것일 수 있다. 주가란 다름 아닌 바로 지금 시점의 가치를 반영해서 결정된다는 점을 명심하라.

13) 너무 빨리 너무 쉽게 돈을 벌려고 하는 것

  - 제대로 준비도 하지 않고, 건전한 방법도 배우지 않고, 더구나 필수적인 기술도 익히지 않고 무조건 하루 아침에 대박을 내려고 한다면, 나락으로 빠져들 수 있다. 

14) 낯익은 전통 기업 주식만 매수하는 것

  - 최고의 투자란 대부분 전혀 몰랐던 새로운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는 데서 비롯된다.

15) 어떤 것이 좋은 정보며 훌륭한 조언인지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하고 따르지도 않는 것

  - 친구나 친척과 마찬가지로 증권회사 직원과 투자자문회사 역시 나쁜 정보의 원천이 될 수 있다. 

16) 손해난 주식은 계속 붙들고 있으면서 이익이 난 주식은 조금만 올라도 쉽게 팔아버리는 것

  - 당신이 하고 있는 행동과 정확히 반대로 하라. 손실은 짧게 끊어내고, 이익은 길게 가져가라. 

17) 세금과 수수료에 대해 너무 걱정하는 것

  - 세금이 무섭다고 세금 면제 상품에만 신경을 쓰면 잘못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고, 장기 투자에 따른 세금 감면 혜택을 노리다가 너무 오래 보유하는 바람에 처분 시점을 놓칠 수도 있다. 

18) 하루아침에 부자가 되기 위해 선물과 옵션에 과도하게 투기하는 것

  - 어떤 투자자들은 단기간의 투자 수익에 집착해 낮은 가격의 외가격 옵션에 투자하는데, 이런 옵션은 변동성이 매우 심하고 리스크도 높다. 

  - 현물 주식을 보유하지도 않고, 옵션을 매도하는 '네이키드 옵션' 역시 적은 투자 수익을 위해 훨씬 더 큰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이다. 

19) 시장 가격으로 거래하지 않고, 매수와 매도 주문 시 미리 가격대를 정해둔 예약 주문을 하는 것 

  - 이렇게 하면 주가의 작은 변화에는 그런대로 잘 대응할 수 있을지 모르나, 정말로 중요한 시장의 큰 움직임에는 전혀 대응하지 못한다. 

20) 중요한 결정이 필요한 순간에 결심하지 못하는 것

  - 대부분이 시장에서 검증된 전략과 엄격한 투자 철학, 그리고 분명한 매매 원칙을 따르지 않고, 그러다보니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지 못하는 것이다. 

21) 주식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는 것

  - 성공하는 투자자는 자기 의견을 고집하거나 헛된 희망을 갖는 대신 시장에 주목한다. 시장은 대개 맞기 때문이다. 

 

14. 최고의 주식이 보여준 모델을 활용하라 

1) 소액 계좌는 어떻게 커가는가

  - 사실 얼마든지 적은 돈을 주식 투자를 시작할 수 있고, 정확한 투자 원칙을 고수하면서 스스로 열심히 노력하면 소액 투자자도 성공할 수 있다. 

 

2) 최고의 주식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

  - 상대적 주가 강도가 상승하고 있다면, 그 종목의 수익률이 시장 평균 수익률을 넘어서고 있다는 의미다. 

  - 최고의 주식들이 보여주는 주가 패턴(손잡이가 달린 컵, 손잡이가 없는 컵, 이중 바닥, 평평한 모양, 모양 위의 모양)을 잘 익혀두라. 역사는 반복된다. 어떤 모델이든 언제 주식을 사야 하는지 주가 패턴을 통해 알려준다. 

 

15. 최고의 시장 테마와 주도 업종 잡아내기 

 - 세 가지 구분

산업 부문(sector) - 여러 기업과 업종들을 광범위하게 묶은 것이다.
- 기초 산업(혹은 경기민감 부문), 소비재 산업, 서비스 산업, 운송업, 금융업, 첨단기술 산업 등
업종 그룹(industry group) - 포괄하는 기업의 수가 산업 부문에 비해 적지만 더욱 구체화해서 묶은 것이다. 
- 하나의 산업 부문은 여러 개 업종 그룹으로 나뉠 수 있다. 
세부 종목군(subgroup) - 하나의 업종 그룹을 여러 개의 하위 카테고리로 나눈 것이다. 

 

1) 왜 197개 업종 그룹인가

  -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는 상장 기업 전체의 업종 그룹을 197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S&P는 52개 업종으로 나눔)

  - 특정 업종에 속해 있는 주식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비율로 상승하거나 하락하지는 않는다. 중요한 것은 한 산업 부문에서 어떤 업종 그룹이 최고의 실적을 내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 상장 주식 전체를 197개의 세부 카테고리로 나눈 이 업종 구분 방식은 각각의 업종 그룹에 속해있는 기업들을 보다 정확히 꿰뚫어볼 수 있는 안목을 제공해 주었다. 

 

2) 시장을 주도하는 업종 그룹 파악하기

  -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에서는 각각의 업종 그룹을 6개월간의 투자 수익률에 따라 순위를 매김으로써 어떤 업종 그룹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게 해 준다. 탁월한 업종 그룹 중에서도 정말 돋보이는 종목을 골라내자면 상위 20위 이내의 업종 그룹에 집중하고, 하위 20위권은 피해야 한다.

  - IGRSR(Industry Group Relative Strength Rating)은 모든 상장 기업에 대해 A+에서 E까지 등급을 매겨 고개들에게 제공한다. A+, A, A-를 받은 기업은 해당 업종의 투자 수익률이 상위 24% 이내에 들어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인베이터스 비즈니스 데일리에서 신고가 종목을 확인한 후, 전날 새로이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들을 업종 그룹별로 분류해놓고 있는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상위 5~6개 업종 그룹이다. 이들이 진정한 시장 주도 업종이다. 

  - 또 다른 방법은 특정 업종에만 투자하는 뮤추얼펀드의 수익률을 분석해보는 것이다. 업종별 펀드의 수익률만 비교해 봐도 주도 업종 그룹을 간단히 파악할 수 있다. 

 

3) 업종별 흐름을 읽어내는 것은 결정적이다

  - 가령 건설 경기가 되살아나는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을 때, 건설 업종에 대한 투자 판단은 건설 부문을 업종 그룹으로, 또 세부 종목군으로 나눠서 살펴봐야 한다. 

  - 주식시장에 새로운 사이클이 시작되면 반드시 새로운 주도주와 함께 해야 한다.

  - 지난번 강세장에서 시장을 이끌었던 주도주가 다음 강세장에서도 주도주도 등장한 것은 지금까지 여덟 번 중 한 번 꼴이었다. 대개는 새로운 주도주가 시장을 이끌어간다. 

 

4) 과거의 주도 업종과 미래의 새로운 주도 업종

  - 상당수 거대 산업이 2000년 이전에 전성기를 한 번씩 다 누렸는데, 여기에 속한 기업 중에는 경기 민감주가 많았다. 그런데 이들 가운데 많은 기업이 2003~07년 사이 강한 수요를 업고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는 중국으로부터의 엄청난 수요 덕분이었다. 

  - 화려한 전성기를 구가했던 주요 업종

1 철강 7 자동차 13 제지
2 구리 8 석유 14 철도 및 철도 장비
3 알루미늄 9 섬유 15 공공서비스
4 10 컨테이너 16 담배
5 11 화학 17 항공
6 건설자재 12 기계설비 18 전통적인 백화점

  - 현재와 미래의 주도 업종 예상

1 의료용 컴퓨터 소프트웨어 4 전자 7 의료, 제약, 생명공학 및 유전공학
2 인터넷 및 이커머스 5 통신 8 특별히 전문화한 서비스
3 레이저 기술 6 새로운 개념의 소매업 9 교육

  - 이밖에도 무선통신, 스토리지 네트워킹, 1대1 네트워킹, 네트워크 보안, 팜탑 컴퓨터, 입는 컴퓨터, 단백질 합성, 나누 기술, DNA에 기초한 마이크로칩 산업이 미래의 새로운 주도 업종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다. 

 

5) 나스닥과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 기업을 다 같이 보라

  - 나스닥에서 거래되는 한두 종목의 눈에 띄는 강세에 주목하고, 이 같은 움직임이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같은 업종에서 발견되는지 찾아보면, 새로운 강세장을 이끌어갈 주도 종목 군을 발견할 수 있다. 

  - 한 종목군에서 몇 종목이 함께 떠오르면 좀 더 쉽게 주도주를 잡아낼 수 있다.

 

6) 핵심주의 약세는 해당 업종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

  - 같은 업종에 속한 여러 종목들을 한데 묶어 주가 움직임을 관찰하면 약세로 전환했을 때 재빨리 빠져나올 수 있다. 

  - 가령 상승세를 보이던 업종에서 주요 종목 한두 개가 갑자기 급락했다면, 이런 약세는 조만간 같은 업종의 다른 종목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7) 1980~81년에 천정을 쳤던 석유 및 석유서비스 종목

  - 동반 추락 효과가 1980~81년 석유 및 석유 서비스 업종에서 나타났다. 당시 이들 업종 주식은 장기간의 상승세를 막 지나는 중이었고, 우리는 자체 경고 기준에 따라 기관 투자가들에게 해당 업종 주식에 대한 '매도/회피/ 의견을 냈다. 이 같은 대응은 이미 수십 년간의 작업을 통해 입증된 역사적 사실과 분명한 원칙에 근거한 것이었다. 

  - 시장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을 읽어내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개인의 주관적 의견이 아닌 시장이 전해주는 사실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 

 

8) 1961년에 천정을 쳤던 볼링 붐

  - 브룬스윅 주가는 1958~1961년까지 엄청난 상승세를 이어갔는데, AMF(자동으로 볼링 핀을 놓아주는 장비 생산 업체)의 주가도 마찬가지로 치솟았다. 1961년 브룬스윅 주가는 천정을 친 뒤 내리막길을 걷다 다기 반등했으나, AMF의 주가는 회복되지 못했다. 이것은 볼링 업종의 장기 상승세가 끝났다는 신호였고, 이제 팔아야 할 시점이 온 것이다. 

  - 어떤 종목이 아무리 강세에다 매력적이라 하더라도, 같은 업종에서 적어도 다른 한 종목이 동반 강세를 나타내지 않는다면 매수하지 말아야 한다. 

 

9) 후광 효과

  - 한 산업에서 주목할 만한 발전이 있게 되면, 뒤이어 관련 산업에서도 '후광 효과'의 이익을 거두는 경우가 종종 있다. 

  - 1960년대 후반, 제트 여객기 도입에 따라 항공 산업 ↑ > 항공주 ↑ > 호텔업 ↑

  - 1970년대 말, 정유사들이 원유를 찾기 위해 유정 뚫기 시작 > 1970년 유가 급등, 정유사 ↑ > 유전 탐사 및 굴착 장비를 제공하는 업종 및 관련 서비스 업종 ↑

  - 1978~1981년, 소형 및 중형 컴퓨터 제조업체 ↑ > 1982년 말 컴퓨터 관련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 주변기기 생산 업종 ↑ > 1990년대 중반 인터넷 열풍 > 네트워킹 주식 ↑, 광섬유 생산업체 ↑

 

10) 보완주 이론

  - 어떤 특정 산업이 눈부실 정도로 성장을 거듭하면 당연히 그 산업에 원자재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도 이익을 보게되는데, 이런 주식을 '보완주'라고 한다. 

  - 1960년대 중반 항공기 수요 증가로, 보잉의 제트 여객기 공급량 증가 > 모노그램 인더스트리 (보잉 제트 여객기에 화학 처리 변기 장착)의 순이익 증가율 및 주가 상승

  - 1983년 레크리에이션 자동차 붐으로 플리트우드 엔터프라이즈  (레크리에이션 자동차 생산 업체) > 텍스톤  (레크리에이션 자동차와 이동 주택 업체에 비닐로 코티안 목재와 속이 텅 빈 가구 소재 납품)

 

11) 특정 산업의 기본적인 환경 변화

  - 어느 종목군의 주가가 동시에 함께 움직인다면 해당 산업을 둘러싼 상황에 중대한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일 것이다.

  - 1953년 전쟁으로 인해 그동안 억제되었던 주택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알루미늄 주식과 건설주는 강항 상승세를 탔다. 

  - 1965년 베트남 전쟁이 달아오르기 시작하자, 군사 장비에 사용될 전자제품 수요가 200억 달러 이상에 달했다. 덕분에 페어차일드 카메라 기업은 주가가 급등했다. 

  - 컴퓨터를 이용해 주식투자를 할 수 있게 된 1990년대에는 거래수수료가 싼 할인 증권회사의 시장 점유율(찰스 슈왑)이 대형 증권회사(마이크로소프트)를 넘보게 됐다. 

 

12) 새로운 트렌드에 주목하라

  - 기업체의 입지도 주목한다. 급성장하는 지역 혹은 첨단 기술업체가 밀집해 있는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에 가산점을 주어왔다.

  - 인구 통계학적인 트렌드를 놓지지 않아야 한다. 다양한 연령층의 인구 변화 같은 데 주목하면 특정 산업이 새로이 부상하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 특정 업종 주식의 기본적인 특성을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다. 가령 첨단 기술주는 소비재 관련주에 비해 주가 변동성이 2.5배나 높기 때문에 첨단 기술주는 적절한 시점에 매수하지 않을 경우, 다른 종목보다 더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 

 

13) 방어주가 시장 흐름의 단서를 알려주기도 한다

  - 강세장이 몇 해 지속된 다음 금, 은, 담배, 음식료, 전기, 통신, 유틸리티 종목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면, 강세장이 천정에 다다랐다는 신호일 수 있다. 

  - 유틸리티 종목의 약세가 너무 오래 지속되고 있다면, 금리 상승과 약세장 도래를 알리는 조짐일 수 있다. 

 

14) 최고의 주식 중 60% 이상은 주도 업종에서 나온다

  - 1953년부터 1993년까지 최고의 투자 수익률을 기록한 주식 셋 중 둘은 해당 업종의 상승세와 동행했다. 

 

16. 반드시 명심해야 할 지침들 

1) 반드시 명심해야 할 지침들

1 싸구려 주식은 사지 말라. (10달러 미만 주식은 피하라)
2 최근 3년간 주당 순이익 증가율이 적어도 25%는 되고, 내년도 순이익 증가율 추정치도 25% 이상인 성장주를 매수하라. 
3 최근 2~3분기 동안 주당 순이익이 크게 늘어났는지 확인하라. (최소한 25~30% 증가, 강세장에선 높을수록 좋다)
4 최근 3분기 동안 매출액 증가율이 계속 높아졌거나, 지난 분기 매출액 증가율이 25%이상인지 확인하라.
5 자기자본 이익률이 17% 이상인 주식을 매수하라. (최고의 주식은 자기자본 이익률이 25~50%)
6 최근 분기의 세후 순이익률이 좋아졌는지, 또 지금까지 가장 좋았던 세후 순이익률에 근접하고 있는지 점검하라.
7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이 많이 속해있는 업종이거나, 세부 종목군의 수익률이 상위권에 있을수록 그 종목의 수익률도 좋다. 
8 배당금이나 주가수익비율(PER)에 현혹돼 주식을 매수하지 말라. (순이익 증가율, 매출액 증가율, 자기자본이익률, 순이익률, 탁월한 제품 기준으로 선정)
9 상대적 주가 강도가 85 이상인 주식을 매수하라.
10 소형주든 대형주든 관계없지만, 하루 거래량이 적어도 수십만 주는 되는 종목이어야 한다.
11 차트 읽는 법을 배우고, 적절한 모양과 정확한 매수 지점을 집어내는 방법을 이해하라. (모양 형성 뒤 하루 거래량이 평소보다 50% 이상 증가하는 종목 매수)
12 추격매수는 신종하게 하되, 평균 매수 단가는 높여야지 낮춰서는 안 된다. 최초 매수 가격보다 7~8% 하락하면 무조건 손절매하라.
13 매도 원칙을 종이에 적어두라.
14 성과가 뛰어난 뮤추얼펀드 한두 곳이 최근 분기에 매수한 종목인지 확인하라. (기관 투자가가 뒷받침해온 종목)
15 아주 탁월한 품질의 신제품이나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한 기업이라야 한다. (제품 판매시장이 넓고, 반복 구매가 많은지 확인)
16 시장 전반이 상승세를 타야 하며, 시장의 중심이 소형주에 있는지 아니면 대형주에 있는지 파악하라.
17 옵션이나 채권, 우선주, 외국 주식, 상품 따위에 너무 신경쓰지 말라. (과도한 분산 투자는 좋지 않다.)
18 최고 경영진이 자사 주식을 보유한 종목이어야 한다.
19 설립한 지 오래된 '낡은' 기업이나 소외주보다는 창조적 기업가 정신을 가진 새로운 기업에 주목하라.
20 자만심과 고집을 버려라. (고집을 부릴수록 손해만 커진다. 시장과 싸우지 말라)
21 시장의 천정과 바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이해하라. 보유하고 있는 종목과 매수 대상 종목이 어떤 기업인지 신문에서 읽어보라. 
22 최근 자기회사 주식을 보통주로 5~10% 매수하겠다고 발표한 기업을 주목하라. (새로운 경영 혁신을 도입했는지, 왜 그런 혁신을 단행했는지 확인)
23 바닥권을 헤매는 종목이나 주가가 떨어지고 있는 종목을 매수해서는 안된다. 물타기를 해서도 안 된다. 

 

2) 최고의 주식을 놓치는 중요한 이유

1 두려움과 불신, 지식의 부족. (최고의 주식들은 대부분 신생 기업)
2 주가수익비율에 대한 환상. (최고의 주식들은 결코 주가수익 비율이 낮지 않음)
3 진짜 주도주는 신저가가 아닌 신고가 근방에서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며 본격적인 상승을 시작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적절한 에너지 축적 기간을 거쳐 탄탄한 모양을 만든 뒤 이제 막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 매수)
4 너무 빠른 매도, 너무 늦은 매도. (갑작스런 매물 출회로 인해, 흑은 당장의 이익 실현을 위해 조급하게 매도, 반대로 손실이 8%를 넘지 않을 때 손절매를 하지 않는 바람에 작은 손실을 치명상으로 키움)

 

3) 마지막 충고

  - 용기를 갖고, 긍정적인 시각을 버리지 말고, 절대 포기하지 말라. 성공할 수 있는 기회는 매년 찾아온다.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스스로 준비하고 공부하고 배우라. 꾸준히, 열심히 노력하면 무슨 일이든 가능하다. 당신은 할 수 있으며, 성공하겠다는 결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유시장 경제에서 성공은 간단하다.
직업을 갖고, 교육을 받고, 그리고
지혜롭게 투자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누구나 이렇게 할 수 있다.
당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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