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투자가 윌리엄 오닐은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 초반에 활동하였으며,
기술적 분석을 기반으로 하여 주식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그의 성과는 매우 높았으며, 당시 투자계에서는 그의 성과를 넘어서는 투자자가 거의 없었다고 한다.
윌리엄 오닐은 기술적 분석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만한 'CAN SLIM' 원칙을 만들었는데,
CAN SLIM 원칙은 그가 풀어내고자 했던 '성공하는 주식들의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다.
윌리엄 오닐은 이 책의 서론에서,
주식시장에서 최고의 투자 수익률을 올리는 종목을 고르기 위한 출발점은
과거 주식시장에서 최고의 수익률을 올렸던 종목들을 잘 관찰하고,
이들 최고의 주식이 어떤 특징을 갖추고 있었는지 알아내는 것이라고 한다.
이런식으로 연구하다 보면, 누구나 최고의 주식이 고공행진을 하기 직전에
어떤 주가 흐름을 보여주었는지 분명하게 읽어낼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위대한 투자가 윌리엄 오닐의 원칙을 기반으로,
최고의 투자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기술적 분석에 대해 배워보도록 하겠다.
1. 최고의 주식을 찾아내는 비밀
- 주식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역사적으로 입증된 건전한 매수 원칙과 매도 원칙을 확실히 배워둬야 한다.
- 최고의 주식을 찾아내기 위해 눈여겨 봐야할 두 가지
① 기업의 매출액과 순이익, 자기자본 이익률이 크게 증가했어야 한다.
② 기관 투자가의 매수에 힘입어 강한 주가 패턴이 만들어져야 한다.
- 당신에게 하고자 하는 의지와 바람이 있다면, 또한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결심이 있다면 아메리칸 드림은 당신의 것이 될 수 있다.
2. 종목 선정과 타이밍 포착을 위한 전문적인 차트 읽기
1) 차트 읽기의 기본
- 차트에 나타난 주가 패턴, 즉 '모양'은 앞서 주가가 상승한 다음 조정을 거치면서 에너지를 축적하는 과정을 나타낸 것이다. 모양의 80~90%는 시장 전반이 조정을 겪는 중에 만들어진다.
- 차트를 분석하기 위한 기술을 익히려면 주가와 거래량이 과연 정상적인 흐름인지, 아니면 이상 흐름인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 차트를 제대로 해석할 수 있는 시간과 능력만 있다면 언제든 투자 수익을 올릴 수 있다.
- 단순히 어떤 기업의 순이익이나 매출액 같은 펀더맨털이 좋다고 해서 그 종목을 덥석 매수하는 것은 충분치 않다. 정말로 그 주식을 매수할 타이밍인지, 아니면 기업 내용도 괜찮고 업계 선두 기업이기는 하지만 모양을 형성한 다음 주가가 너무 올라 일단 매수를 보류하는 게 나은지 여부를 판단하려면 반드시 차트를 살펴봐야 한다.
2) 역사는 반복된다 : 앞선 사례를 활용하라
- 인간의 본성이란 어지간해서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도 역사는 되풀이된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 역시 변하지 않는다.
- 과거 최고의 주식들이 보여준 주가 패턴은 앞으로 매수 대상 종목을 선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3) 가장 일반적인 주가 패턴 : '손잡이가 달린 컵'
* 손잡이가 달린 컵
- 주가 패턴 가운데 가장 눈여겨봐야 할 게 '손잡이가 달린 컵' 모양인데, 컵의 옆 모습이 윤곽을 드러낼 때 주목해야 한다.
- 컵 모양은 최소 7주에서 최장 65주까지 다양한 기간에 걸쳐 모습을 드러내며, 대개의 경우 3~6개월 정도가 걸린다.
- 컵의 맨 윗부분(앞선 천정)에서부터 조정을 받기 시작해 컵의 맨 아랫부분(바닥)까지 적게는 12~15%, 많게는 33% 이상의 추가 하락률을 기록한다.
- 모양을 형성하기 전에 주가가 적어도 30% 상승했던 종목을 먼저 찾아내야 한다.
- 상대적 주가 강도도 더 높아졌어야 하고, 앞선 상승 국면에서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는지 체크해야 한다.
- 컵의 바닥 부분은 둥근 형태의 'U'자 모양이어야 하고, 뾰족한 'V'자 모양이면 안 된다. U자 형태의 넓은 바닥권이 특히 중요한 것은 마음 약한 투자자들은 결국 이 기간에 주식을 팔아버리고, 투기꾼들조차 이 정도 되면 외면해버리기 때문이다.
- 중간 정도의 조정기에 가장 적은 하락률로 컵의 바닥을 완성한 종목이 바로 바로 최선의 매수 대상이다. 강세장이든 약세장이든 주용 지수보다 2.5배 이상 떨어진 종목은 하락폭이 너무 크고, 모양 자체도 느슨하다는 점에서 일단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 손잡이 부분의 기본적인 특징
- 손잡이 부분은 적어도 1~2주 이상에 걸쳐 만들어지며, 주가가 주르르 훌러내려가거나 '매물 출회'가 이뤄진다. 대게 하락 흐름의 마지막 수순이라고 보면 된다.
- 손잡이 부분의 주가 되돌림 국면에서 저점 근처에 이르면 거래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일부 예외가 있긴 하지만, 강세장에서는 대다수 종목이 손잡이 부분에서 거래량이 늘어나지 않는다.
- 손잡이는 반드시 컵의 상단에서 만들어져야 한다. 컵 모양이 시작되는 앞선 천정 지점과 컵의 바닥 지점 사이에서 중간 이상 부분에 손잡이가 걸쳐져야 하는 것이다.
- 손잡이는 반드시 10주 이동평균선 위에 있어야 한다. 손잡이가 컵의 아랫부분에 걸쳐있다든가, 10주 이동평균선 밑으로 완전히 내려왔다면 이런 모양은 약하고 실패할 가능성도 크다.
- 손잡이 부분에서 저점이 조금씩 올라가는 쐐기형을 나타내거나, 저점이 더 이상 떨어지지 않고 계속 횡보하는 경우에도 신고가 경신에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 좋은 주가 패턴은 진폭이 짧다.
- 꾸준히 물량을 확보해나가고 있는 종목의 주가 패턴은 아주 짧은 진폭을 가졌다.
- 주봉 차트를 보면, 이런 종목은 주중 고점과 저점간의 차이가 아주 작고, 몇 주 동안 주간 종가가 거의 변동이 없거나 전 주의 종가 근처에서 마감된다.
* 거래량 변화에 주목해 매수 시점을 찾아라
- 어떤 주식이 손잡이가 달린 컵 모양을 훌륭하게 그려낸 뒤 매수 지점, 즉 '분기점' 혹은 '최소 저항선'을 넘어 상승하게 되면, 하루 거래량이 평소보다 적어도 40~50% 이상 증가해야 한다.
- 주가 수준이 적정하고 기업 내용도 괜찮은 성장주가 분기점을 돌파하는 순간 거래량이 급증해 평균을 크게 웃돈다면, 십중팔구는 프로 기관 투자가들이 매수하고 있는 것이다.
-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주식을 정확한 시점에 확실하게 매수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주가가 오름세로 반전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매수 지점에 도달했을 때 매수를 결행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 어떤 주식에 투자하기 전에 우선 주가 흐름이 얼마나 강한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 정확한 매수 지점에서 5~10% 오른 다음 매수하면 너무 늦어버릴 가능성이 크다.
* 저점 근처에서 거래량이 고갈되는지 확인하라
- 제대로 형성된 모양은 거의 전부 컵의 바닥과 저점 부근에서 1~2주 혹은 손잡이 부분에서 몇 주 동안 거래량이 급격히 말라버린다.
- 이것은 대규모 매도 물량이 거의 다 소화됐으며, 더 이상 시장에 출회될 매물이 없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 바닥권에서의 거래량 증발이 앞서 소개한 짧은 진폭(일간 혹은 주간 주가 변동폭이 아주 작은 것)과 함께 나타난다면 아주 긍정적인 신호다.
* 거래량의 급증도 눈여겨보라
- 또 다른 매수 신호는 일간 거래량과 주간 거래량의 급격한 증가다.
- 대규모 거래량을 수반한 주가 상승이 몇 주 동안 이뤄진 다음 몇 주간 거래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도 긍정적인 신호다.
- 기관 투자가가 어떤 주식을 계속해서 매수하고 있는지, 혹은 매물로 출회하고 있는지 파악하는데, 거래량은 큰 도움이 된다.
- 거래량은 수급이라는 측면과 함께 기관 투자가의 뒷받침이 있느냐를 판단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다. 수급과 기관 투자가의 뒷받침은 종목 분석이 성공하느냐를 결정짓는 두 가지 잣대다.
- 모양을 형성해가는 과정에서, '평균 거래량보다 많은 거래량을 수반하며 주가가 상승한 주'가 '평균 거래량보다 많은 거래량을 수반하며 주가가 하락한 주'보다 더 많다면 이는 긍정적인 신호다.
* 시장 전반의 조정은 필요하다.
- 주가 패턴의 80~90%는 시장 전반의 조정기에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중기적인 매도 공세나 공매도 혹은 약세장이 좀 길게 이어지더라도 주식 시장의 잠재력을 믿지 않거나 포기해서는 안 된다.
- 약세장이야말로 다음 번 강세장이 시작되면 1000% 이상의 놀라운 수익률을 기록할 최고의 주식을 만들어내는 원천이다.
- 약세장은 앞선 투자결정에 대해 스스로 분석해보는 기간이다. 주식을 매매했던 모든 시점을 일간차트와 주간 차트에 표시해보고,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잘 생각해보라.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어떤 새로운 원칙이 필요한지 한번 종이에 적어보라.
- 관건은 최고의 주식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하는 계획와 의지를 갖고 있느냐다.
* 주목해야 할 다른 패턴들
① '손잡이가 달린 접시' : 손잡이가 달린 컵 모양과 모양이 비슷하지만, 접시 부분에 훨씬 오랜 기간이 소요되고, 접시의 깊이가 더 얕다는 점이 다르다.
② '이중 바닥' : W자와 비슷한 모양으로, W자의 두번째 저점이 첫 번째 저점과 같거나, 거의 대부분의 경우 약간 더 낮다. 두 번째 저점이 첫 번째 저점보다 높을 경우, 이중 바닥 '근사형'이 만들어지는데, 이는 실패하기 쉽다. 이중바닥 모양에서 매수 지점은 주가가 두 번째 저점을 찍고 상승하는 W자의 오른쪽 상단 지점이다. 매수 지점의 주가는 반드시 W자의 가운데 있는 중간 고점과 일치해야 하는데, 이때의 주가는 모양이 시작되는 이전 고점보다 낮아야 한다.
③ '평평한 모양' : 이 모양은 손잡이가 달린 컵, 접시 모양이나 이중 바닥 주가 패턴이 나타난 다음 주가가 20% 이상 오른 뒤 이어지는 두 번째 국면에서 주로 만들어진다. 평평하 모양은 5~6주간 아주 좁은 가격대에서 주가가 횡보하고, 조정을 받아도 10~15%조차 떨어지지 않는다.
④ '정방형' : 이 패턴은 손잡이가 달린 컵 혹은 이중 바닥을 만든 다음 주가 상승을 이어간 뒤 나타나는 모양으로, 통산 4~7주에 걸쳐 만들어진다. 조정폭은 깊지 않아 대개 10~15%에 그치고, 모양이 완성되면 사각형 상자처럼 보인다.
⑤ '높이 치솟은 깃발형' : 이 패턴은 아주 드물게 나타날 뿐만 아니라, 강세장이라 해도 한두 종목에서나 가능하다. 4~8주 정도의 매우 짧은 기간 동안 주가가 100~120% 상승한 뒤 나타나는데, 조정을 받더라도 3~5주 횡보하면서, 기껏해야 10~25% 이내로 하락한다.
⑥ '모양 위의 모양' : 이 패턴은 아주 강력한 종목이 모양을 형성한 뒤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승했지만, 시장 전반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는 바람에 상승률이 20~30% 수준을 넘지 못할 때 나타난다. 결국 이 주식은 다시 떨어져 주요 지수가 새로운 저점을 만드는 사이 앞서 형성했던 모양보다 약간 높은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에너지를 축적하는 두 번째 모양을 만들게 된다.
⑦ '오르막 모양' : 이 모양은 손잡이가 달린 컵 모양이나 이중 바닥을 만든 뒤 상승세를 타는 와중에 나타난다. 매도 공세로 인해 세 차례 정도 주가가 10~20% 되돌림 하면서 형성되는데, 각각의 저점은 앞선 저점보다 조금씩 높다.
⑧ '너무 길고 느슨한 주가 형태' : 이런 차트는 대개 실패하지만, 나중에 탄탄한 모습이 되면서 아주 긍정적인 주가 차트를 만들어낼 수 있다.
* 실패하는 주가 패턴과 형태를 잘 구분하라
- 신뢰할 수 있는 주가 패턴 대부분은 최소한 7~8주간의 에너지 축적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아주 드물게 나타나고 구분하기도 어려운 높이 치솟은 깃발형, 5~6주 사이에 모양을 형성하는 평평한 모양, 4~6주만에 형태를 만들어내는 정방형은 예외로 한다. 1주나 2주, 혹은 3~4주만에 만들어낸 모양은 매우 위험하다.
- 헤드 앤 숄더 천정 패턴 : 약세장에서 나타나는 패턴으로, 이 패턴으로 정점을 친 모습이라면 상당히 신뢰할만하지만, 조심해야 한다. 두 번째로 형성되는 오른쪽 어깨는 반드시 왼쪽 어깨보다 약간 아래 위치해야 한다.
- 삼중 바닥 : 이중 바닥에 비해 느슨하고 약하며 매력도 없는 주가 패턴이다. 삼중 바닥은 세 차례나 저점을 만든다.
* 상대적 주가 강도를 올바로 활용하기
- 실적이 가장 좋은 종목 가운데 상대적 주가 강도가 제일 높은 주식을 산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제대로 된 모양 형성 기간을 거친 뒤 모양을 뚫고 나오면서 시장 평균보다 더 나은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을 매수해야 한다.
- 한편 주가상승이 너무 빠르게 이뤄졌고, 모양을 형성한 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경과했으며, 상대적 주가 강도가 과도하게 높다면 주식을 팔아야 할때다.
* 매물 벽이란
- 매물 벽이란 하락세를 거친 주식이 다시 상승하려는 과정에서 강한 저항대에 부딪쳤을 때 나타난다.
- 저항대는 앞서 이 주식의 매수가 이뤄진 가격대를 나타내는데, 이제 주가 상승을 제한하고 짓누르게 된다. 왜냐하면 이 가격대에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들은 일단 자신의 진입 지점까지 주가가 회복되면 팔려고 하기 때문이다.
- 뛰어난 차트 전문가들은 매물 벽에 엄청난 물량이 몰려있는 종목을 매수하는 우는 절대 범하지 않는다.
- 하지만 주가가 다소 높다 하더라도 매물벽을 허물고 올라갈 여지가 있다면 매수해도 괜찮다. 매물벽에 물려있는 물량을 소화할 만한 충분한 수요가 있다면 저항대를 뚫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매물 벽이 2년 이상되면 저항대가 매우 약해진다.
* 새로 상장된 낯선 종목에서 기회를 잡으라
- 첨단 기술 업종의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젊은 성장주들은 사업에 뛰어든지 5~10년 사이의 기간에 가장 빠른 순이익 성장률을 기록하기 때문에 초창기에 고성장을 지속하는 동안 주목해야 한다.
- 최근 10년 사이 새로 주식시장에 상장된 종목 가운데 몇몇 종목이 한두해 뒤 최고의 주식으로 부상하기도 한다.
* 현명한 투자자일수록 약세장을 조심한다
- 약세장이 막 시작된 초입이거나 약세장의 한가운데라면, 주가 패턴에서 매수 지점을 잡으려하지 말아야 한다.
- 약세장에서는 신고가를 경신한다고 해서 절대 매수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면 대부분 실패한다.
- 시장 전반이 약세로 돌아섰다면 이제 팔아야 할 시점이다. 주식을 100% 현금화한 뒤 후일을 기약하면서 인내심을 갖고 공부하라.
- 그리 오래지 않아 모든 뉴스가 끔찍스럽게 들려올 때, 비로소 겨울은 다 지나가고 새로이 엄청난 강세장이 불쑥 찾아와 활짝 피어날 것이다.
'READING > B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BOOK]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윌리엄 오닐) (3편) - 손절매, 매도 지침, 집중 투자, 투자자의 실수, 최고의 주식 모델, 최고의 시장 테마와 주도 업종 (0) | 2023.03.19 |
---|---|
[BOOK]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윌리엄 오닐) (2편) - CAN SLIM (0) | 2023.03.08 |
[BOOK] 부자의 그릇(이즈미 마사토) -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0) | 2023.02.27 |
[BOOK] 마법의 돈 굴리기(김성일) (2편) - 자산배분을 이용한 스노우볼 투자법 (0) | 2023.02.16 |
[BOOK] 마법의 돈 굴리기(김성일) (1편) - 자산배분을 이용한 스노우볼 투자법 (0) | 2023.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