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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ING/ECONOMICS MAGAZINE

[매경E] 베스트 애널리스트 (2192호) - 수소 경제, 아파트 교환매매, 외식업 트렌드

메타닷 2023. 1. 3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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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2192호의 매인 주제는 베스트 애널리스트지만, 

관심 있는 내용이 아니라 넘기도록 하겠다. 

대신 유익했던 투자 및 경제 관련 기사 세 가지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첫째, 수소 경제 관련한 우리나라 정책은 무엇이고, 

수소 관련 기업은 어딘지, 

둘째, 아파트 교환매매가 최근 늘어난 배경은 무엇인지, 

그 양상은 어떻게 나타나며,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셋째, 왜 외식업이 데이터 금광인지, 

외식업 트렌드는 무엇이고, 앞으로의 진화 방향은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매경E] 베스트 애널리스트 (2192호)

 

1. 수소 경제 

1) 그레이수소, 블루수소, 그린수소

 * 그레이수소 

  - 현재 생산되는 수소의 96%는 화석연료로부터 수소를 생산하는 '그레이수소'다.

  - 천연가스의 주성분인 메탄과 고온의 수증기를 촉매 화학 반응시켜 수소와 이산화탄소를 만들어낸다. 

  - 수소 1kg을 생산하는데, 이산화탄소 10kg을 배출한다. 

 

 * 블루수소

  - 블루수소는 그레이수소와 생산 방식은 동일하지만, 생산 과정 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대기로 방출하지 않고 포집·저장 기술을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따로 저장한다. 

  - 그레이수소보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어 친환경적이다. 

  -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기술 수준도 높아져, 수소 경제의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힌다. 

  - 다만, 이산화탄소를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 그린수소

  - 그린수소는 물의 전기 분해를 통해 얻어지는 수소다. 

  -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얻은 전기에너지를 물에 가해 수소와 산소를 생산한다. 

  -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어 '궁극적인 친환경 수소'라 불리며, 수소에너지 중 미래의 청정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 각국은 그린 수소 생산과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여러 제도를 구축 중이다. 

    · EU : 블루수소, 그린 수소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2016년부터 수소의 친환경성을 인증하는 '수소 원산지 보증제도'시스템을 구축했다. 

    · 한국 : 2021년 3월 제3회 수소경제 위원회에서 청정수소 사용 장려를 위한 '청정수소 인증제'도입 계획을 밝혔다. 

 

2) 수소 경제 드라이브

 * 우리나라

  - 윤석열정부는 2030년까지 수소 상용차 3만 대, 액화수소 충전호 70개소 보급을 내걸었고,  2036년까지는 청정 수소 발전 비중을 7.1%대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 이를 통해 2030년 47조10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와 고용 창출 9만8000명, 온실가스 2800t 감축 등을 기대한다. 

  -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0%에 불과한 '수전해' 기술 국산화율을 2030년까지 100%로 높이겠다는 안을 내세웠다. 

 

 * 유럽

  - 유럽은 러시아산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는 정책인 'REPowerEU'를 내놨는데, 이 정책 핵심이 '수소 육성'이다. 

  - 유럽 수소은행을 통해 그린수소와 그레이수소의 생산단가 차이 금액을 보조하는 식이다. 

  - 매 주요 도로 150km에서 100km로 수소차 충전소 의무화 기준을 강화하는 일정을 2030년에서 2027년으로 앞당기기도 했다. 

 

 * 미국

  -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분위기를 바꿔놨는데,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 관련 투자 및 생산의 세액 공제 혜택을 최소 2032년까지 연장하며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 수소차 투자 속도를 조절하던 일본 토요타와 혼다가 나란히 미국 내 수소연료전지와 수소차 공장 건설을 진행하는 것도 IRA가 배경에 깔렸다. 

 

3) 수소 관련 기업

기업 수소 관련 사업
두산퓨얼셀 - 지난해 누적 수주는 297MW로 연초 제시했던 240MW를 초과했다. 
- 올해부터 수소연료 전지 발전을 '신재생에너지의무공급제도(RPS)'에서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로 분리해 별도의 입찰 시장을 개설, 운영한다. 
  · 그동안 RPS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이 차지한 비중은 15.6%였다. 
  · 대규모 발전 사업자에게 RPS로 발전량 일부를 재생에너지로 의무화했듯, CHPS에 따라 수소 발전이 의무화된다. 
  · 발전 사업자는 수소 발전 입찰 시장을 통해 수소 발전량을 구매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 발전 사업자가 청정수소를 의무량만큼 확보하지 못하면 과징금이 부과된다. 
효성 그룹 - 효성첨단소재가 생산하는 탄소섬유가 수소차 연료 탱크 등에 사용되며 최근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 효성중공업은 수소 사업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액화수소를 생산한다. 
상아프론테크 - 부품, 소재 전문 기업 상아프론테크는 중대형전지 부품을 생산하는 중국 서안법인을 통해 전기차 관련 제품을 생산해왔는데, 이어 수소차에 손을 대며 친환경차 부품 사업의 폭을 넓혔다. 
- 수소연료 전지의 핵심 원료인 고분자전해질막(멤브레인)을 생산한다.
- 멤브레인은 수소차, 수소 생산, 탄소 포집용 핵심소재로 사용된다. 
일진하이솔루스 - 일진하이솔루스는 수소 저장 연료 탱크, 모듈 등을 제조하는 '수소 모빌리티' 핵심 부품 업체다. 
- 2011년 일집그룹에 인수된 뒤 수소 저장 탱크 기룻에 집중했다. 
- 2013년 현대차의 세계 최초 양산 수소차인 '투싼ix'에 수소 탱크 공급을 시작했고, 2018년부터 '넥쏘'에도 공급 중이다 

 

2. 아파트 교환매매 

1) 교환매매란?

  - 말 그대로 집주인끼리 현금이 아닌 재산권을 주고받는, 일종의 '물물 교환' 개념이다. 

  - 일정 금액을 주고 주택 소유권을 확보하는 게 아니라 부동산 매물 간 교환인 만큼, 당장 목돈이 없어도 되고, 대출 부담도 줄어든다. 

  - 교환 매매는 계약부터 소유권 이전까지 손쉽게 이뤄진다.  매도와 매수가 동시에 일어나는 만큼 거래 단계가 단순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2) 교환매매 증가세

  -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12년 이후 200~300건이던 전국 아파트 교환 거래량은 2021년 431건으로 늘었다. 

  - 2022년에도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11월 한 달간 교환 거래가 111건으로 1월(15건) 대비 7배가량 증가했다. 

  - 전국 아파트 교환거래가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월 0.02%에서 11월 0.29%로 높아졌다. 

  -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2건(11월 기준)으로 가장 많고, 대전(16건), 부산(15건)이 뒤를 이었다. 

 

3) 교환매매가 늘어난 배경

  - 정부는 일시적 2주택자가 된 이들에게 취득, 양도 시점에 따른 처분 기한을 부여하고, 기간 내 주택을 팔면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준다. 

    · 규제지역에 기존, 신규 주택을 보유한 일시적 2주택자는 신규 주택 취득일로부터 2년 내 1주택자가 되면 양도세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 비규제지역은 처분 기한이 3년이고, 이 기간내 주택을 팔지 못하면 향후 주택을 매도할 때 양도세를 내야 한다. 

  - 교환매매의 경우 '선 양도, 후 취득'으로 보는 만큼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거래 절벽으로 주택 매매가 어려워지자, 1억~2억 원 낮춘 '급매'로 매도할 바에는 차라리 비슷한 조건의 아파트로 교환매매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4) 교환매매 양상

 * 일시적 2주택자와 1주택자 간 교환 거래

  - 부모가 일시적 2주택자인 경우, 1가구 1주택자인 자녀와 교환거래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 부모입장에서 양도세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자녀에게 시세보다 낮은 금액으로 보유 주택을 넘겨 증여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가족 등 특수관계인 매매는 저가 매매 시 시가와의 차액이 시가의 30%(3억 원 한도) 이내면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 교환매매 대상

  - 과거에는 토지나 상가, 전원주택 등 규모가 커서 환금성이 떨어지는 '애물단지' 부동산이 주로 교환 매매 대상이었다. 

  - 최근에는 양도세 등 세금 문제로 아파트 등 주거 상품끼리 교환 매매하는 경우가 급증했다. 

  - 이왕이면 같은 동네, 같은 아파트 단지의 교환거래가 성사될 확률이 높다. 아파트는 입지, 브랜드, 입주연도 등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같은 입지 아파트라면 서로 크게 손해 볼 일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5) 주의할 점

  - 취득세 부담 : 정부는 최근 세법 개정을 통해 새로 2주택자가 되는 경우 취득세를 8%에서 1~3%로 완화해 주기로 했지만, 이미 잔금을 치른 일시적 2주택자는 여전히 취득세율 8% 중과가 적용된다. 고가주택은 취득세 부담이 만만치 않다. 

  - 시세 산정 : 저마다 시세보다 높은 가격을 받기 원하는 만큼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얽혀있어 구매하려는 매물 시세부터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빌라나 단독·다가구주택, 상가는 시세가 명확하지 않은 만큼 감정평가를 받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새로 취득하는 매물에 문제가 없는지(하자) 따져봐야 하며, 교환거래 계약서를 쓸 때 '노후도를 감안해 매매대금을 산정한 만큼 하자담보책임을 면제하기로 한다'는 식의 특약을 넣는 것도 요령이다. 

  - 업/다운 계약서의 법적 문제  : 취득세나 양도세를 아끼기 위해 서로 '업계약서', '다운계약서'를 쓰는 경우도 많은데, 추후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교환 매매 사기 : 교환거래를 전무으로 하는 공인중개사를 찾기 어려운 데다, 주로 온라인 커뮤니티나 온라인채널을 통해 처리하다 보니, 사기를 당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가능하면 온라인 직거래 대신 중개 네트워크가 다양한 대형 중개법인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3. 데이터 금광, 동네 식당의 새로운 가치 

1) 외식업이 데이터 금광인 이유

 * 큰 시장 규모

  - 중기부, 통계청의 2020년 소상공인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소상공인 사업체는 289만개, 시장 규모는 659조원으로 GDP의 34%를 차지한다. 

  - 이 중 코로나19 이후 다시 시작한 오프라인 소상공인 업체 수도 175만개에 달한다. 

  - 푸드테크 시장(식품 산업+기술)으로 시야를 넓히면 시장 규모는 더욱 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푸드테크 시장 규모는 2720억달러, 내년에는 3110억달러로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 상대적으로 뒤처진 디지털 전환

  - 시장 참여자인 소상공인들이 영세하다 보니, 디지털 전환에 상대적으로 뒤처졌다. 

  - 여전히 손으로 장부를 쓰고, 막연한 감에 의존해 현금을 관리하는 등 디지털 전환이 가장 느린 업종이다. 

 

 * 시장 구조의 변화

  - 시장 상황이 디지털 전환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 

  - 인건비가 오르고, 오프라인 매장 직원 뽑기가 어려운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 일손을 덜면서 효율성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IT 기업, 플랫폼 등장을 업계는 반길 수밖에 없다. 

  - IT 업체 입장에서는 수집되는 다양한 결제정보, 손님 몰리는 시간 등을 데이터로 수집해, 광고와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신용평가과 자영업 대출 시장까지 진출을 모색할 수 있다. 

 

2) 트렌드

 * 트렌드 1 : 식당 실시간 예약 서비스

  - 캐치테이블 : 외식업 전문 통합 솔류션 기업 와드가 2020년 서비스를 시작했고, 실시간 예약 기능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점유율 1위 식당 예약 앱이다. 2022년 상반기 기준 평균 월간 이용자수(MAU) 200만명, 가맹점 5000개 이상을 돌파했다. 

가맹 식당에 단말기와 예약 관리 솔류션을 설치해놓고 있어, 사람 손을 거치지 않고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 테이블매니저 : 2022년 4월 KT AI 통화비서 공동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전화 예약 자동화 기능을 공동개발해 왔다. AI가 예약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예약 마감 시 다른 날짜로 안내하는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 테이블링 : 앱을 설치하고 휴대폰 번호와 인원을 입력하면, 메신저를 통해 매장 입장 순서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원격 줄 서기 앱'이다. 올해 평균 월간 이용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제휴 매장은 5000여개 이상, 누적 가입 회원은 약 300만명으로 급증했다. 

 

 * 트렌드 2 : 테이블 주문·결제 서비스 

  - 티오더 : 손님이 태블릿으로 음식 주문부터 결제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무인 주문 플랫폼을 제공한다. 식당에서 태블릿 메뉴판 소프트웨어 사용료를 받는 게 티오더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지난 3년여간 누적 주문 건수가 9980만건, 지난해 기준 매월 1500만명이 사용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 메뉴잇 : 2017년부터 음식점에 태블릿 메뉴판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식당을 대신해 메뉴 음식을 촬영해주고, 각 메뉴 설명까지 자세히 달아주는 식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했다. 태블릿 메뉴판뿐 아니라 포스 솔루션, 예약·대기 솔루션과 연동한 것도 특장점이다. 덕분에 음식점 직원이나 점주는 주문 내역을 POS에 일일이 옮겨 입력할 필요가 없이 카운터에서 결제만 하면 되도록 하는 사업 모델을 꾸렸다. 메뉴잇 역시 매월 식당으로부터 이용료를 받는다. 올 1월 호 기준으로 3120개 매장에서 메뉴잇의 태블릿 메뉴판 4만8533대가 가동 중이다. 

  - 메뉴톡 : 메뉴 확인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메뉴 주문과 추가 요청 사항도 직원을 따로 호출할 필요 없이 태블릿으로 요청할 수 있다. 지난해 3월에는 KT와 AI 서빙 로봇을 공동 개발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포스 프로그램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 트렌드 3 : 식당 관리 서비스

  - 캐시노트 : 한국신용데이터는 동네 식당 사장이 가게의 매출 규모, 입금 현황 등을 바로 파악하지 못하는 점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이를 한눈에 보며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했다. 카톡 '플러스친구' 등록 후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편리성도 높였다. 첫해에만 20만명, 지금은 소상공인 130만명이 이용하는 앱으로 성장했다. 이후 매장관리 전문 업체 '페이지크루', B2B 식자재 공급 서비스 '푸짐', 카드 결제 솔루션 회사 '파이서브코리아' 등을 잇따라 인수하며, 한국신용데이터 계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곳만 185만여 개에 달한다. 

  - 데이터온 : 고객의 대기 등록 데이터를 포스 매출 데이터와 결합하거나, 식자재 발주와 관리를 최적화하기 위한 메뉴 예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 페이히어 : 포스기 하나만 사면 무인 주문, 결제, 대기 고객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한다. 빈자리가 날 때 포스에서 대기 고객을 알림톡으로 호출하거나, 기다리는 손님에게 모바일 메뉴판이 제공되도록 한다. 태극당, 노량진 형제상회 등 프랜차이즈를 포함해 전국 2만7000개 이상 매장에서 이용 중이다. 

 

3) 외식업 디지털화 시장의 미래 : 슈퍼앱으로 진화

 * 빅블러(Big Blur) 현상

  - 빅블러 현상이란, 종전에는 포스기, 예약 앱, 결제 앱, 배달 앱 등이 따로따로였다면, 지금은 '데이터 시장'을 중심으로 점차 서로의 사업 영역을 침범하는 상황을 뜻한다. 

  - 쿠팡이 진승정보기술의 아이패드 POS 시스템 '머그포스' 사업무를 인수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쿠팡은 머그포스를 활용, 음식 배달 서비스 '쿠팡이츠'에 입점한 소상공인 데이터 관리와 지원을 보다 원활하게 해서 '록인 효과(진성 고객 유지, 자물쇠 효과)'를 노린다는 복안이다. 

 

 * 금융사와의 경쟁

  - 현재 캐치테이블 같은 예약앱에서 예약 증거금을 보내는 기능이 있는데, 이런 기능이 '더치페이' 기능 등으로 확장되면, 핀테크 업체와 경쟁하는 구도가 될 수 있다. 

  - 한국신용데이터 역시 소상공인 지원금 신청을 '캐시노트'로 살 수 있게 했는데, 이런 기능을 고도화하면 소상공인 신용평가, 대출 비교 서비스 등으로 금융사와 경쟁 구도가 만들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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